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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스튜디오 2022 설치 사용기 날짜:2022-1-25 2:33:23 조회수:285
작성자 : 작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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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철들기를 거부하는 개구쟁이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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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8일 비주얼 스튜디오 2022가 새로 릴리즈되었다. 2019에서의 업그레이드이므로 대략 3년만인데 사실 2010 이후에는 큰 질적 변화가 없어 버전을 올린다고 해서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부분은 찾기 어렵다. 항상 더 빠르고, 더 편리해졌다고 광고하지만 버그도 항상 그대로이다.
설치 방법은 쉽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되고 구글에서 visual studio 2022로 검색하면 설치 화면 링크를 바로 찾을 수 있다. 다운로드 버튼을 펼치면 세 가지 버전이 나오는데 Community가 무료 버전이고 나머지는 유료이다. 일반적인 학습이나 개인 프로젝트에는 커뮤니티 버전도 충분하다.



링크를 클릭하면 아주 작은 설치 파일을 즉시 다운로드하며 이 파일을 실행하면 설치 옵션에 따라 패키지를 다시 다운로드한다. 사용목적에 따라 설치 옵션을 선택하되 나는 주로 C#과 C++을 사용하므로 .NET 데스크톱, C++ 데스크톱 두 개의 옵션만 선택했다. 각 패키지의 세부 옵션도 섬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옵션을 다 선택하지 않더라도 추후에 필요한 기능만 따로 설치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고민할 필요 없다. 원하는 패키지를 선택한 후 설치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받으면 설치를 시작한다.



설치 시간은 네트워크 속도에 따라 가변적인데 대개의 경우 10분~20분 정도면 설치 완료된다. 다 설치했으면 재부팅하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타나며 재부팅하면 설치 완료된다. 굳이 재부팅 안해도 될 거 같지만 안전을 위해 그냥 시키는대로 하자. 2019와 2022를 둘 다 설치했는데 아이콘이 약간 다르다.



2019에 비해 뒤쪽 획이 좀 더 굵고 밝아졌다. 동시에 여러 버전을 설치해 놓고 쓰는 사람은 아이콘만으로 버전을 구분하기 쉽지 않아 좀 확 표시나도록 했으면 어떨까 싶다. 실행하면 2019의 프로젝트 목록을 그대로 불러온다. 이전 프로젝트를 열면 플랫폼 SDK를 변경하겠다는 안내 메시지가 나타난다.



SDK는 운영체제를 호출하는 라이브러리의 모음이고 플랫폼 도구 집합은 컴파일러, 링커 등 개발에 필요한 툴을 모아 놓은 것이다. 둘 다 최신 버전이 좋되 문법도 약간씩 바뀔 수 있어 이전 프로젝트라면 굳이 최신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확인만 누르면 이전 프로젝트를 별 이상없이 불러와 컴파일할 수 있다. 변환을 해도 프로젝트 구성 파일에는 별 변화는 없다. 즉, 2019와 프로젝트 파일, 솔루션 파일의 포맷은 호환된다. 닷넷 프로젝트부터 만들어 보자. 프레임워크 4.8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잘 만들어지고 컨트롤 배치가 기본 기능도 잘 실행된다. 그러나 ar[2..5] 범위 연산자를 사용하면 C# 7.3에서는 안되고 C# 8.0이상에서만 쓸 수 있다는 에러가 발생한다. 프로젝트의 C# 버전은 대상 프레임워크와 호환되는 최신 버전을 자동 결정하며 변경하는 UI를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꼭 필요하다면 csproj 파일을 수정해서 버전을 강제 지정할 수 있지만 이러면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 C# 8.0은 닷넷 코어 3.0 이상에서만 지원하는데 프레임워크보다는 코어를 더 우선 지원하겠다는 의지이다. 코어 템플릿으로 테스트 프로젝트를 만든 후 실행해 보면 범위 연산자나 Index 타입 등 최신 문법이 적용된다.
다음은 Win32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자. 데스크톱 마법사를 선택하고 데스크톱 옵션을 선택하면 마법사가 기본 뼈대를 만들어준다. 마법사의 형식이나 서비스 등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프로젝트 템플릿도 기존과 거의 유사하다. 메뉴 하나 대화상자 하나 가지며 도움말 메뉴에서 About 대화상자를 호출해 보는 정도의 기능만 제공한다. 미리 컴파일된 헤더 옵션은 디폴트로 비선택되어 있다. Win32 빈 프로젝트를 만들고 소스 파일을 추가한 후 ApiStart.cpp 소스 내용을 붙여 넣었다.
디폴트 프로젝트가 x64로 설정되며 WinMain에서 사소한 경고가 발생하지만 별 이상 없이 잘 생성된다. WinMain의 인수에 in, out 등의 주석만 붙여주면 경고도 사라진다. 20년이나 지났지만 Win32의 문법에는 여전히 큰 변화가 없어 원래 소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리소스 편집기의 버그는 여전하다. 한글 버전에서 "리소스 외부 편집" 메시지는 사라진 것 같은데 리소스에서 정의한 ID를 신속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는 아직 수정되지 않았다. 소스창에는 명칭이 없다고 뜨지만 막상 컴파일해 보면 별 문제없이 잘 찾는다. 이 문제도 좀 시급하게 수정해 줬으면 좋겠는데 Win32에는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는 거 같다.
일주일 넘게 2022 버전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봤는데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전 버전에 비해 월등히 개선된 점도 별로 없다. 2019를 잘 쓰고 있다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되 새로 설치한다면 2022부터 시작하는게 좋다. 앞으로 최소한 2024나 2025가 나오기 전까지는 꾸준히 업데이트해 줄 예정이다.


 



돈 못 벌어도 좋다. 즐겁게 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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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을자인사 1월25일 2:54:32  

항상 활발하게 정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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