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조립식 주택 더나은 공간 방문기 날짜:2021-4-3 9:04:08 조회수:69
작성자 : da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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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20-02-14 1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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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 비오는 와중에 충북 음성의 "더 나은 공간"을 방문했습니다.
집을 지을려면 여기 저기 많이 알아 봐야죠.
유튜브 보다가 딱 예쁘고 괜찮은 집이 있길레 전화해서 방문 예약하고 찾아가 봤죠.
요렇게 생긴 집입니다.



외관은 정말 예쁘고 아담합니다.
바닥면적 22평에 2층 다락방 하나 포함된 구조에요.
1층 데크를 넓게 뽑아서 시원스러워 보이네요.



안방입니다.
그다지 넓지는 않고 딱 그냥 평범한 크기입니다.
이 옆에 알파룸이 있는데 차라리 안방이랑 하나로 합쳤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고객 요구대로 설계는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거실과 부엌 전경입니다.
층고가 무려 4미터에 달해 시원스럽고 개방감이 있습니다.
거실 바로 오른쪽에는 카페같은 조그만 공간이 있고 여기서 커피 한잔 하면 딱 좋을 거 같애요.



분위기 썩 괜찮아 보이죠?
그러나 여기서 조립식 주택의 치명적인 약점 하나를 볼 수 있습니다.
방이든, 거실이든 뭐든 트럭에 싣고 이동해야 하니 넓은 공간 하나를 뽑을 수 없다는 겁니다.
사실 이 공간은 거실이 되어야 하는데 거실 부분이랑 다른 조각이다 보니 이렇게 분리되는 겁니다.
거실이 길 수는 있어도 넓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동 후 공간을 터는 방법이 있겠지만 애초에
큰거랑 크게 만든거랑은 분명 다르죠.



2층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 뒤쪽에는 보일러실이 있어 공간을 최대한 절약하고 있지요.



다락은 높이가 좀 낮습니다.
제일 높은 곳에 서야 허리를 펼 수 있어요.
수납 공간이 넓어 짐 놔 두기는 좋을 거 같네요.
다락 바깥쪽으로 조그만 테라스가 있습니다.



작지만 운치있는 공간이에요.
너무 작아서 여기서 뭘 할 수 있을까 싶지만 테이블 하나 갖다 놓고 커피 마실 수는 있겠네요.
전원 주택이라면 이 정도 공간은 있어야죠.

이 모델 이름이 아트 21인데 꽤 잘 만든 거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둘러 보면 아쉬운 점이 몇 가지 보입니다.
2층 지붕 공간을 다 활용하지 않아 다락을 더 넓게 뺄 수도 있겠더라구요.
딱 내 마음에 드는 집은 역시 직접 설계하는 방법밖에 없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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