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인라인 스케이트 팔아 먹었습니다. 날짜:2020-8-23 8:55:39 조회수:67
작성자 : da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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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배워 볼라고 큰 돈 주고 장만한 인라인 스케이트가 있어요.

처음에 좀 타더니 그 후론 신발장에 쳐 박혀 있기만 하고 탈 일이 없어요.

매번 이사 다닐 때마다 들고는 다니지만 앞으로도 탈 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당근 마켓에 2만원에 내 놨더니 줄을 서더군요.

이렇게 또 하나 멀어져 갑니다. 내 인생에 다시 저거 탈 일이 있을까 싶어요.

만약 꼭 탈 일이 있으면 그때 새로 장만하면 되죠 뭐.

그런데 나이 들어서는 뼈 부러지면 붙지도 않는다니 타지 말아야겠죠?

앞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점점 늘어나는 거 같아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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