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회의 들어가는게 너무 고역이에요. 날짜:2020-4-2 1:48:18 조회수:235
작성자 : da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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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프로젝트는 무사히 끝났고 3월 중순부터 새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큰 프로젝트에서 한 부분에 대한 PL로 임명되었어요.
모르는거야 배워 가며 천천히 할 자신이 있는데 처음부터 너무 중책을 맡다 보니 파악이 어려워요.
WBS(업무 분해도)를 먼저 작성해야 하는데 다 모르는 상태에서 계획을 짜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에요.
이건 전임자 수소문해서 물어 물어 어찌 어찌 한 고비 넘겼는데
더 큰 문제는 매일 아침마다 일일 보고 회의를 한다는거에요.

"어제는 어디까지 하셨나요?"
"네, 프로젝트 파악중이며 소스 구조 분석중입니다."

이 짓을 일주일 째 하고 있는데 참 할거 못되네요.
PM님도 처음이 어렵다는건 알고 있지만 매번 보고 내용이 같으니 어색합니다.
게다가 가끔 제 팀원(나이는 어려도 저보다 고참)들 프로젝트 내용을 저한테 묻거나 지시를 해요.

"A 프로젝트에 B 문제는 잘 되고 있지요?"
"아...그게 우물쭈물 잘 되고 있는거 같애요"

대충 이런 식이다 보니 민망합니다.
소스 분석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진척은 느리고 매일 보고 회의는 들어가야 하고
참 힘든 나날이에요.
빨리 분석 다 하고 자신있게 회의 들어갈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언젠가는 오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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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4월22일 5:40:01  

압박감 느꼈던 과거 회사 경험이 떠오르네요.
아침마다 괴로워서 숨이 막혔는ㄴ데,,

김기자 4월22일 5:42:43  

그런ㄴ데 업박감을 느끼는 것은, 다른 말로 책임감이 그만큼 크다.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회사 일을 내 일처럼 정성스럽게 처리하려는 마음이 있다.  
이렇게도 볼 수 있겠네요. 

사실 저는 회사 일을 자기의 삶과 별도로 바라보는 객관적인 생활 태도를 가진 사람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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