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아산 도고산 산행기 날짜:2023-5-24 5:30:09 조회수:137
작성자 : 작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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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철들기를 거부하는 개구쟁이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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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산은 아산에 있는 480m의 제법 높은 산입니다. 
한동안 등산을 안 하다가 건강도 챙길겸 오랜만에 산에 올랐어요. 
6월이면 너무 더워지니 지금이 등산가기는 그래도 괜찮은 시절이 아닌가 싶어서요.
도고 중학교 찍고 가면 들머리가 있고 주차장까지 잘 완비되어 있어요.

늘 산을 탔었는데 오랜만에 올라가니 숨도 차고 좀 힘이 들더군요.
낮은 산이지만 경사도 있고 로프 구간도 있어 난이도는 중간 정도 됩니다.
그리 만만히 볼 산은 아니에요.
중턱에 오르느 정자가 있는데 여기서 한참 쉬었다 갔어요.
아무도 없는 산에 혼자 있으니 참 좋네요.



정자에서 바라본 도고 저수지 풍경입니다.
날씨도 괜찮았고 기온도 적당했는데 바람이 조금 약해서 아쉬웠어요.
사진 잘 안 찍는데 그래도 정상은 찍어야죠.



12시 20분에 올라 이때가 3시쯤이었는데 아무도 없네요.
평일 등산의 묘미가 이런거죠.
멀리 반듯한 평야가 보이는데 예당 평야쯤 되는가 봐요.



하산길은 경사가 급한 계단길인데다 낙엽이 덮여 있어 로프를 잡고 내려 왔어요.
중간 중간에 때죽 나무가 한창입니다.



잎에 가려져 꽂이 잘 안보여서 그렇지 참 예쁜 꽃이에요.
내리막은 그리 길지 않고 좀 있으니 임도가 깔려 있어 쉽게 내려 왔어요.
산 아래 마을이 시전리인데 동네가 참 예쁘더군요.



바로 아래에 있는 덕봉산도 가 볼까 했는데 능선이 아니라 아래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는 코스라 관뒀어요.
4시쯤 원점 회귀했으니 전체 산행은 4시간 정도 잡으면 되겠습니다. 



 



돈 못 벌어도 좋다. 즐겁게 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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