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족보라는걸 처음 보았습니다. 날짜:2022-9-29 11:23:41 조회수:230
작성자 : 작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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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철들기를 거부하는 개구쟁이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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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 때 집안 어르신들을 만나 족보를 처음 봤습니다.
대충 보니 구성을 알겠더군요.
가로줄이 1대이고 아래쪽으로 후손을 순서대로 적는 방식입니다.



이 분이 고조 할아버지입니다.
성함도 처음 알았습니다.
무려 1814년생이니 조선 순조때 태어나셨습니다.


성곤이라고 되어 있는 분이 증조 할아버지신데 고조랑 50년 차이 나네요.
제가 알고 있는 실제 이름인 경운과는 다르게 표기되어 있네요.
세째인 종근이 할아버지이며 고조와는 100년 차이납니다.
대대로 늦둥이 막내로 이어진 혈통이네요.
그 아래가 아버지, 그 아래가 저입니다.
한자를 잘못 적어 이름도 다르게 되어 있네요.
정말 대충입니다.



다음 페이지의 삼촌, 누나, 동생은 다 제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들대까지는 표시되어 있지 않고요.

예전에야 족보를 사고 파는 것도 흔한 일이었다니 솔직히 별로 신뢰는 가지 않지만
나의 뿌리가 이렇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인거 같애요.



돈 못 벌어도 좋다. 즐겁게 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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