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가택연금 날짜:2022-4-7 3:06:32 조회수:388
작성자 : 작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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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철들기를 거부하는 개구쟁이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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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해서 여러 사람이랑 커피를 마셨는데 상태가 메롱한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요즘 워낙 확진이 많아 여기저기 난리잖아요.
난 별일 없겠지 했는데 화요일 출근하자마자부터 온몸이 쑤시기 시작하네요.
혹시나 싶어 사내 검사소에 가서 검사를 받았죠.
줄이 엄청 길어 30분 정도 기다렸지요.
내 차례가 되어 코 두번 찔리고 키트 올려 놓고 15분 후에 오래요.
또 어디 짱박혀서 유튜브나 봐야지 하는데 뒤에서 부르는 겁니다.
헉, 흐릿한 두 줄이 보이더니 점점 짙어집니다.



와, 진짜 이런 일이 다 일어나네요.
사무실에 들르지 말고 택시도 타지 말고 바로 퇴근하랍니다.
그래서 1시간 30분을 걸어서 집에 왔는데 오는 내도록 무릎이랑 허리가 쿡쿡 찌르듯 아팠어요.
집에 오니 바로 쓰러지더구만요.
당일은 죽겠더만 하루 지나니 좀 살만해졌어요.
그런데 이제는 목이 슬슬 아파옵니다.
일주일간 집에서 요양 잘 하고 꼭 완치되어서 가야겠어요.

펜데믹 상황에 안 걸릴 수도 없고 그냥 생백신 한번 더 맞았다 생각해야죠.
내일이면 회복될래나 기대하며 잠이나 푹 자야겠습니다.
 



돈 못 벌어도 좋다. 즐겁게 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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