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

드디어 전기톱을 장만했습니다. 날짜:2021-8-11 10:34:06 조회수:99
작성자 : 작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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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철들기를 거부하는 개구쟁이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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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책상 만드느라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지 몰라요.
그 큰 나무 토막을 잘라 책상 상판으로 올리느라 꼬박 이틀이 걸렸어요.
다음번에 이런 일이 있으면 반드시 공구를 빌려서 하리라
하다가 아예 중고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미개봉 중고이니 그냥 새거이기는 한데 이거 뭐 어디 브랜드인지도 모르겠네요.
설명서에는 어디서 만들었다거나 품질을 보증한다, 서비스는 어디로 이런 얘기도 없어요.
Made in china인 건 당연하고요



박스 구성도 엉성해서 재포장을 어떻게 하는지 감이 안 잡혀요.
충전 어뎁터는 새털처럼 가벼워 성능이 의심스럽습니다.



톱날은 요렇게 4개 주는데 제법 구색은 갖췄네요.
공구 홈을 돌려 구멍에 딱 끼워 채결하는 방식입니다.



끼워 보니 제법 딴딴하게 이빨이 불리는데 여기서부터는 조금 신뢰가 가네요.
그래도 진짜 성능은 나무를 썰어 봐야 알죠.



아주 시원스럽지는 않지만 제법 잘 잘립니다.
이 정도면 일단 쓸만은 하네요.
물론 내구성은 별로 신뢰가 안가지만요.
조만간 상판을 좀 크게 늘려 볼까 하는데 그때 유용하게 쓰겠지요.

사실 당장 쓸 일은 없는데 얼마전에 워낙 고생을 해서 미리 사 놨어요.
빨리 써 볼 일이 있으면 좋겠네요.


 



돈 못 벌어도 좋다. 즐겁게 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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