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대화상자의 첫 페이지에 있는 옵션들은 만들어만 놓고 아직 옵션들을 구현하지는 않았다. 이 옵션들은 모두 레지스트리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설정 저장 기능이 먼저 작성되어야 비로소 구현할 수 있다. 설정 저장 기능이 완성되었으므로 이제 Option 구조체에 기억된 내용대로 동작하도록 코드를 작성해보자. 최근 파일 개수 옵션은 바로 직전에 MRU를 구현하면서 같이 작성했으며 나머지 옵션들을 구현해보자.
Dangeun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처음 열리는 창은 무조건 최대화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코드는 Dangeun1에서 작성되었으며 구체적으로 New 함수가 기능의 핵심이다.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으므로 원하지 않을 경우 처음 창을 노말 상태에서 열 수 있도록 옵션을 만들었다. SOption의 bMaxFirstChild 변수가 이 옵션을 기억하며 초기값은 TRUE이나 설정 대화상자에서 바꿀 수 있다. 이 옵션은 New 함수가 참조하며 이 값이 TRUE일 때만 처음 열리는 창을 최대화한다.
HWND New()
{
if ((hActive == NULL && Option.bMaxFirstChild==TRUE) || bMax == TRUE) {
mcs.style |= WS_MAXIMIZE;
}
return (HWND)SendMessage(g_hMDIClient, WM_MDICREATE, 0,
(LPARAM)(LPMDICREATESTRUCT)&mcs);
}
hActive가 NULL인 경우, 즉 기존에 활성창이 없으며 현재 생성되는 창이 첫 차일드인 경우라도 bMaxFirstChild 옵션이 FALSE이면 최대화를 하지 않도록 했다. New 함수에서만 이 옵션을 참조하므로 플래그만 넣어주면 옵션 적용이 완료된다. 옵션 변경 후 곧바로 적용되는 것도 아니므로 ApplyNow에서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다음은 파일을 저장할 때의 디폴트 확장자를 적용해보자. 현재 코드상으로는 사용자가 파일의 확장자를 지정하지 않을 때 txt 확장자를 붙여주도록 하드 코딩되어 있는데 이 기본 확장자를 Option.DefExt로만 변경하면 된다. 수정할 대상은 SaveAs 함수뿐이다.
BOOL SaveAs(HWND hChild)
{
...
OFN.lpstrDefExt=Option.DefExt;
if (GetSaveFileName(&OFN)==FALSE) {
return FALSE;
}
DefExt의 디폴트값이 txt로 되어 있으므로 기본 확장자는 여전히 txt이지만 설정 대화상자에서 이 값을 log나 cpp로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옵션도 마찬가지로 변경 후 곧바로 적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ApplyNow에서는 처리할 필요가 없다. 이 두 옵션은 적용 범위가 좁기 때문에 정말 쉽게 구현되었다.